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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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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11:03:48, 조회수 : 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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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대성 이론은 난해한 텐서 수학식으로 되여 있으므로 그것을 개념적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간 본격적인 수학적 이해를 위해 시작할 수 있는 책들을 찾아보니 수십권의 영문 입문서/전문서들이 출간되여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시작이되면서도 본격적인 이해에 도달시켜주는 것으로 위의 두권으로 압축이 되는 것 같아서 간략히 소개합니다.
이를 학습하려면 기본 미적분, 선형대수 입문, 기초적 수리물리학, 물리학(Maxwell 방정식 포함) 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먼저 Bernard Schutz(1946~)의 A First Couse in General Relativity Cambridge University (2009)는 1985년 발행 후에
긴 세월의 시험을 견뎌냈다는 평가를 받는 책으로 2009년 개정판은 후반 중력파, 블랙홀과 우주론 부분의 개정을 위한 것입니다.
다음 James B. Hartle(1939~)의 Gravity: An Introduction To Einstein's General Relativity Addison Wesley (2003)은
'물리학 우선'(physics first) 접근법을 쓴 독창성이 돋보이며 25년이상 미국 Sanata Barbara 대학에서의 강의한 결과라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미국인으로 같은 캘리포니아 공대를 나왔으며 중력파가 전공으로서 각기 영국과 미국에서 가르쳐왔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LIGO로 노벨상을 받은 칼텍 교수인 Kip Thorne(1940~)과 인연이 깊은 것도 우연인 듯한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Schutz는 자기가 Kip Thorne에게 배웠으며 자신의 책을 공부한 후 추천서가 그가 저술한 Gravitation 라고 써놓았습니다.
그 Misner, C.W. Thorne K.S, Wheeler J.A. Gravitation, Freeman (1970)은 방대한 상대성이론의 역사적 참고서입니다.
Kip Thorne이 상대성 이론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 책이 Hartle Gravity라고 amazon 평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편 영국 케임브리지대 천체물리학자 M. Hobson 교수는 그의 다른 책에서 Schutz의 책을 입문서로 추천했습니다.
p.s. 우리나라에서도 두 책을 일반상대성이론의 대학 학부 교과서로서 추천하는 글들이 여러 곳에 있었으며,
위에서 언급힌 Schutz(1985/2009)를 기본으로 하고 두꺼운 Hartle(2003)을 참고로 하라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Caroll S. Spacetime and Geometry Benjamin Cummings (2003)도 두 책을 학부 수준으로 추천했습니다.
Schutz 책은 강사가 있을 때, 교재로서, Hartle 책은 스스로 학습하는데 조금 더 적합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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