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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 설악산 산행 - 풍경 두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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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담으로 내려가셨군요. 이심전심인지 몰라도, 색다른 장면의 사진을 위하여 저도 구곡담으로 내려갈려고 계획을 했었지만 흐린 날씨때문에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백담사에서 용대리까지 겨울에도 순환버스가 새로이 다닌다고 하더군요. 버스이용에 불편은 없으셨나요? - 운행간격이 길다든지, 예상외로 승차객이 많다던지 . . . 이번주는 설연휴인데 설악을 가실건가요? 저는 금요무박으로 갔다왔으면 하는데 . . . |
2007-02-12 10: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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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용대리 버스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크램폰을 오래 신어서 그런지 아직도 허리가 뻐근합니다. 용아장성을 볼 수 있는 뷰포인트나 오세암 부근 망경대에는 접근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당시의 일정과 날씨를 보아야 겠지만 설악산 풍경이 전과 너무 비슷할 것 같아서 망서려지긴 합니다~ |
2007-02-12 11: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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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의 서북능 사진 정말 멋있습니다. 눈을 무겁게 이고있는 조그만 나무 한그루가 힘들게 느껴지는군요. 꼭 우리의 인생살이를 보는듯 합니다. 전체적인 Layout 이 너무 강렬하여 시각적으로 눈을 크게 떠고 보게하는군요. 금주는 주말기상이 별로군요. 기상이 좋지 않으면 연휴중 날씨가 괜챦은날(금 새벽 or 월 새벽) 가까운 북한산(우이동-하루재-위문-노적봉-대동문-대남문-비봉-불광동)을 가서 사진을 좀 찍을까 합니다. |
2007-02-13 11:2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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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사진이 마음에 드신다니 좋군요. 다른분들이 모두 떠나고 혼자 남아 찍었는데 손가락이 얼것 같아 비벼댔습니다 ㅎㅎ 검색해 보니 정말 토요일 기상이 않좋네요. 금요일 오전까지 기다려보다가 일기를 보고 적당한 산을 택해 가보도록 하지요~ |
2007-02-13 16:2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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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꼭 1년 전 귀하의 추천으로 25시산악회와 같이 오색부터 대청 중청..천불동계곡으로.. 사진을 쳐다보며 그려본답니다 삼삼하던 그모습들을.. 오늘..이른아침 커피한잔 놓고 조용히 겨울설악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산에 대한 주인장의 열정 덕에 이렇게 평안히 겨울설악을 쳐다보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오.. 올해도 늘 건강하시고 안전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
2007-02-14 10:4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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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돈 사장(고교 동기)님. 부디 산에서는 뛰지 말고 걸으시고 자기의 신체 리듬을 느끼시길 ... 또한 스스로를 산에다 맡기는 듯이, 다리쪽이라 들은 부상을 부디 산에서 치유할 수 있기를 ... 난 허리쪽의 아픔이 산에만 가면 편안하게 낫는 느낌이라오. 모쪼록 복된 한해를 마지하시기 바랍니다~ |
2007-02-14 18:2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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