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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천마산의 물먹은 버들과 앉은부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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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 비를 머금은 갯버들이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가 찍은것과는 차원이 다르군요.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늘아침 안개낀 천마산을 오르며 비를 머금은 갯버들을 뷰파인더를 통하여 보는순간 오늘 다른사진은 아무것도 찍지않아도 좋을만큼 그 영롱함에 흠뻑취해버렸습니다. 다시보아도 그 영롱함이, 무취의 아름다움이, 무색의 아름다움이 정말 순수한 아름다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 . . |
2007-03-04 00:1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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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의 말씀 ... 역광으로 검게 나오면 shadow/highlight 으로 조정하시면 좋게 보입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 2007-03-04 21:0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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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프로토 삼각대와 그립볼헤드를 받았습니다. 무거운것은 확실(1.6kg+0.7kg)하지만 접사에는 더없이 좋을것 같다는 판단이 듭니다. 조금은 무거울것 같에도 야생화 위주로 다니는데는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비가온다고 하는군요. 토요일 비가오면 일요일이라도 천마산 부근의 야생화 많이 나오는산을 갔다왔으면 합니다. 야생화 골짜기로 바로 직행하는 방향으로 . . . |
2007-03-06 16: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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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장비를 마련하신 것에 축하드립니다. 상황을 보아 같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 | 2007-03-06 20:3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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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 이번주는 유명산을 가보면 어떨까요. 다녀오신분이 시외버스가 편하고 좋다고 하는군요. 제생각에는 첫차(08:00)를 타고 가서(1:40소요) 상봉터미널에서 오후 2:40에 들어오는 차(유명산 출발 오후 5:00~5:20정도 예상함)를 타고 들어오면 어떨까요. 점심으로 김밥 한줄만 있으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김선생님 생각하고 계시는 산이 있으시면 그에 따르겠습니다. 기상이 토요일 잠시 오전에 비나 눈이 왔다가 그칠것 같기도 해서, 금요일 기상을 본후 날짜를 잡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2007-03-08 11: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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