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3시 5분전경 (처음임) 한계령 통제소 문이 원격으로 스르륵 열리고, 근무자는 아예 나오지 않네요..ㅎ
날이 너무나 흐려서 한계령에서 소청봉까지는 주변 경치가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걷기에는 아주 쾌적한 날씨였습니다.
소청봉에 도착하니까 비로서 대청봉과 중청봉을 뒤덮은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여 한동안 그 풍광을 사진에 담은 후에,
7시반쯤 아무도 없는 소청산장 데크에 도착해서 사리탑 부근의 신비스러운 용아장성을 망원 줌렌즈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구곡담 계곡에서 전날에 비가 내려서 수량이 꽤 되는 쌍룡폭포를 좌폭 상단에서 보니 평소보다 우아하게 보였습니다.
또한 다리 위에서 바라본 쌍룡폭포와 그 아래 용아폭포와 용손폭포도 많아진 수량으로 멋지게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진을 덜 찍게 되니까 용대리에서 11시30분 동서울행 직통버스를 여유있게 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