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이며 지난 토요일에는 오색에서 올랐으므로 한계령에서 내렸는데, 혼자뿐이라 인솔대장은 만류하셨습니다..ㅎ
한계령 통제소를 3시20분경에 통과해 혼자서 한참 올라가다가 천천히 가는 대구 산악회 십여분들을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끝청의 뾰족 바위에 올라서서 해뜨기 전의 대청봉을 찍었고, 중청으로 걷다보니 대청봉 오른쪽 기슭에서 해가 떠올랐습니다.
신선대에 왕복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 버스표를 예매한 데에다 때마침 희문각으로 향하다 본 공룡능선 풍경이 꽤나 멋있어서
매서운 강풍이 부는 신선대에 오르니, 공룡을 연상시키는 뾰족한 봉우리들이 햇살을 받는 모습이 아주 장쾌했습니다~
p.s 위는 끝청봉에서 본 해뜨기 전의 대청봉-동해이고, 아래는 종청봉에 조금 못미쳐서 본 대청봉 일출 풍경입니다.
9시간 산행을 마치고 보니 무릎에 약간의 -근래에 없던-통증이 있는 것으로 봐서 산행 강도를 조금 줄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