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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7 설악산 오색-공룡능선-비선대 산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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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외 좋은 산들을 부지런히 다니시는 모습이 참으로 부럽기도 하고 끊임없는 산사랑으로 열심히 다니시는데 함께 동행하지 못하는 답답함도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 4시에 서울랜드쪽에서 올라가다 새로운 길로 올라갔더니 아마도 청계산을 다닌 이래로 가장 가파른 구간을 올라갔다 온 것 같았습니다.. 설악산과 거리에서 비교는 되지 않지만 마치 서북릉삼거리를 올라갈 때의 기분이 느껴지더군요.. 도착하니 매봉 정상을 넘어 탁주파는 곳 펜스 뒸쪽 가파른 곳으로 올라오더군요.. 길은 명확한데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고 제법 가파르다는 느낌에 이 길을 저의 전용 등산로로 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끔씩 비를 뿌리기도 했지만 한바퀴 돌아서 서울대공원쪽으로 내려오니 7시정도 되고 날씨가 흐려 어두컴컴하게 느껴지더군요.. 오랜만에 얼굴이라도 뵐 수 있도록 박선생님 산출입증 나오면 함께 산행이라도 한번 하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상석 옆에 요산요수가 새겨진 것은 처음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녀도 오직 경치에만 시선을 집중하니 정상석 옆에 그런 문구가 있었는지 조차도 기억에 없습니다.. 날씨가 흐렸는데도 정상부근에서 멋진 광경을 담아오셨습니다.. 공룡능에서의 솔채꽃도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2008-08-18 21: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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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나 일요일 오전에 로니를 데리고 함께 남산에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안선생님도 개를 좋아하시니 .... ^^ | 2008-08-20 03:2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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