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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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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지리종주, 금주는 공룡능선, 정말 대단하십니다. 연속된 힘든 산행을 하시는것을 보니 허리상태가 좋아 계속 산행을 해도 문제가 없다는 입증과 안도감에 저가 덩달아 기분이 좋군요!!! 김선생님 홈피를 들어와 많은 사진을 보고 또 보고 감상하며 배웁니다. 날씨가 괜챦은줄 알았으면 김선생님 따라 공룡능선이나 갔다올것을 하는 후회가 됩니다. 망원렌즈, 표준렌즈 와 매크로렌즈에 대하여 가격대비 좋은성능의 렌즈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준비할려 합니다. 필터는 UV protector 외에 어떤것을 준비해야 하나요? 풍경사진에 CPL하나면 되나요? UV protector와 CPL을 같이 끼우면 이미지에 문제가 생기나요? 다음주는 입산통제되기 바로 전 주인데, 날씨가 좋으면 설악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
2006-11-05 17: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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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 의사의 X 레이 진단으로 아픈 곳은 척추와 엉치뼈 사이인 천장골에 관절염으로 판명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등산하면 그곳에 요통이 온답니다. 통증을 없애고 치료도 겸하는 파스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망원겸 매크로렌즈는 100mm usm macro 2.8L입니다. 무게가 있어 찍을 땐 최소한 모노포드가 권장됩니다. 봄에 꽃사진을 찍을 때 필요합니다만 연습으로 집안에서 꽃사진을 찍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산에서 렌즈를 갈아 끼우면 흔히 먼지가 바디 속으로 들어가므로 우선은 17-40 으로만 찍으심이 ... 필터는 전 그냥 UV만 쓰지요 CPL도 쓰면 하늘을 좀 더 파랗게 표현할 수 있지만 산행하기 바빠서 안씁니다. 별일 없으면 오는 금요일밤 봉정암-오세암-마등령-비선대 코스로 25시 산악회와 무박산행 시 뵙겠습니다~ |
2006-11-05 20: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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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L 필터에 대해서 부연 설명하자면 오토포커스 기종은 PL을 못쓰고 CPL을 쓰도록 되어있는데 장착 후 회인더를 들여다 보면 어두워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TV를 보면서 필터를 한바퀴 돌려보면 화면이 보이는 때도 있고 안 보이기도 할 겁니다. 또한 물속이나 유리창 밖 또는 하늘의 풍경을 바라다 보면서 좀더 낳은 빛의 광경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지요. 보통은 UV를 빼고 CPL필터를 끼어야 ... 제 화각이 다 나올겁니다. 산에서 시간이 되면 ... 하늘의 푸른 색을 강조하거나 글래어를 감소시키기 위해 갈아 끼워 필터를 돌려면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만, 문제는 그 시간이 있냐는 것입니다~ |
2006-11-06 15:5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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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옛날에 루어낚시를 하면서 낚시용 편광안경(낚시브랜드 제품)을 착용하면 어느정도의 수심까지는 수표면에 물결이 많이 일어도 물속에서 움직이는 루어나 물고기, 장애물등을 명확히 볼수있었습니다. 물론 편광렌즈의 각도를 제조사에서 마추어 잘 보이도록 만들어 놓은것이지만, 카메라에서는 돌려서 편광이 제대로 작용하도록 조정한다는것은 등산하면서 시간상이나 이차 삼차 손보기를 싫어하는 저의 성격상으로나 CPL은 고려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Fuji Finefix 카메라로 찍은 사진(김선생님과 백담사로 빠질 때 소청에서 찍은 공룡능과 용아릉) 여러장(파노라마로 각각 찍은 4장의 사진)을 5D살때 캐논에서 제공해준 PhotoStitch S/W로 짜집기를 해보니 PhotoShop에서처럼 일일이 잘라서 다른 레이어에 paste하여 마추지 않아도, PhotoStitch S/W 자체적으로 Open한 사진의 순서만 사람이 Arrange해 주면 자동으로 화면을 연결해 주니 상당히 편리하군요. 최종 Save한 사진을 PhotoShop에서 Retouch해 보았습니다. 제손으로 처음 만들어본 파노라마 사진을 김선생님 평가용으로 게시판에 올리오니 김선생님 보신후에 제가 지우겠습니다(11/8 지울예정임) 5D 카메라에 세로손잡이를 장착하니 카메라 무게만 1930g이 나오는군요. 카메라가방 무게 300g을 더하니 카메라만 2230g이나 됩니다. 도이터 40+10리터 베낭무게 2150g을 더하니 베낭과 카메라만 4.4kg이 되는군요. 허 참 어떻게든 무게를 줄여야 할텐데 . . . 주말에 뵙겠습니다. |
2006-11-06 22:3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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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겁게 파노라마 카메라+디자탈 SLR+렌즈+간혹 망원전용 디카+삼각대 등을 수년간 지고 다녔습니다만.. 이젠 드디어 손들었습니다. 퇴행성(?) 천장 관절염까지 생겼다니 가볍게 지고 다닐랍니다. 아님 몸무게를 줄여 매크로 렌즈와 삼각대나 하나 더 들고다녔으면 합니다. 근데 왠지 .... 네팔의 포터들이 생각나는군요 ㅎ ㅎ ㅎ |
2006-11-10 09: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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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 따라 갈려다가는 뱁새짝이 날것같습니다. 위에 나열한 장비 무게만도 10kg 가까이는 되겠군요 !!! 여하튼 줄여보았습니다만 . . . 모노포드도 가벼운놈(260g)으로 새로 준비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볼헤드 달린 가벼운 삼각대 하나를 들고다녔으면 좋겠는데 . . . 가지고있는것이 볼해드 포함하여 무게가 1.4kg이라 . . . 이번 산행을 해보고 욕심을 한번 내보겠습니다. 저녁에 서초구민회관 앞에서 뵙겠습니다. |
2006-11-10 17: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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