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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0 한계령-봉정암-백담사 설악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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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 한 주 잘 지내셨습니까? 설악산을 다녀온 후 바빠서 설악산 다녀온 것을 잊어먹고 있다가 이제야 갑자기 생각이 나 들어와서 사진을 봅니다. 다시 보아도 사진들이 멋있습니다.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설악풍경이 내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설악이 그리우면 올라오겠습니다. 같이 가시지요 그 때. 오늘은 박선생님과 점심식사를 같이하고 가까운 우면산이라도 가볼 생각입니다. 망태버섯이 있을지~ ^^ 가끔씩 들어와 저의 안부를 전하겠습니다. 멋있게 찍어주신 사진은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하시기 바라오며 또 뵙겠습니다. 내려갈려니 이유없이 서글퍼 지는군요..^^ 김선생님 사업도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
2010-06-26 09: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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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의 기도하는 모습에서 경건함이 묻어납니다. 희안하게도 이 험악한 설악산 깊은 품속에 있는 봉정압을 올라와서 밤새도록 일천배 이천배 절하고 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연세 지긋하신 아주머님이거나 아니면 나이드신 할머님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90%정도가 경상도에서 올라와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도 경상도 출신이지만 경상도 지방사람들의 불심 은 아직 강한 모양입니다. 삼국시대 불교가 융성했던 신라의 전통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살아있는 것일까요? 저의 어머님도 제가 잘되라고 언제나 절을 하시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
2010-06-26 09:3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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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암 진신사립탑에 절하셨으니 앞으로 잘 되실겁니다. 소원을 빌면 이루어질 수 있기도 한데 ..... 남을 어찌할 수는 없겠지만 자신과의 약속을 스스로 실현하는데는 엄청난 효험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의 경우는 4년전쯤 러시아에서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의 13세기경 성화 앞에서 소원을 빌라하길래 무심코 담배를 끊었으면 했다가 지금까지 한모금도 한피운 경험이 있지요 ㅎㅎㅎ 사업에 성공하려는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 등산도 가끔하시면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2010-06-26 15:2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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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선생님과 빈로이에서 쌀국수 한그릇 먹고 우면산을 돌아봤지만 망태버섯은 아직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몸이 안좋은지 박선생님을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어 몇번이나 쉬어가자고 했습니다..^^ 집에와서 혈당을 제어보니 혈당이 조금 떨어져 있더군요.. 새로운 사업때문에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고 늦은시간까지 돌아다니며 신경을 썼던 결과인듯 합니다. 내일모래 계약서에 서명하면 모든 것이 완료되다 보니 마음이 풀려 그랬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네..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김선생님도 건강하십시요. 박선생님 께서는 오늘 아침비행기로 둘째 따님과 북유럽 여행을 가신다고 하더군요. 가끔씩 들러 소식 전하겠습니다..!!! 설악산 가시거든 25시 이대장님께 그동안 고마웠다고 좀 전해주십시요. |
2010-06-27 20:5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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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여기에 많은 글을 남겨주셔서 고마웠습니다 ...... 설악산에 가면 25시산악회 이대장님께 안부 꼭 전해드리죠 !!! | 2010-06-28 15:5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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