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다녀온 설악산 무박산행입니다.3월부터 5월 15일까지는 입산 금지이므로 아쉬운 2월의 마지막 산행이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검색해 찾아낸 2*산악회에 2주전부터 신청해 놓고 기다려왔는데 다행히 성원이 되었고 전날 눈까지 내렸습니다.
하지만 2주전에는 급작스러운 집안 일로, 지난주는 설날이라 돌아오는 버스편이 불확실해서 직행버스편 산행을 못했습니다.
친구의 말대로 근교산에라도 다녀올 걸 그랬나 봅니다. 그런데 설악산 산행에 빠져들면 다른 산에는 가기가 망서려지는...
3주간 별달리 한 운동이 없어서인지 대청봉에 오를 때까지 발걸음이 좀 무거웠습니다만 신설을 밟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중간에 소청봉에서 소청산장까지 용아장성 보러 다녀왔고 희운각까지는 많은 눈 덕으로 엉덩이 썰매 잘 탔습니다..ㅎ
p.s. 다음주부터는 4월말까지 유일하게 개방된 지리산 중산리-천왕봉-백무동 코스를 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