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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노벨상 - Peebles's 물리적 우주론
    김관석  (Homepage) 2019-10-14 19:30:49, 조회수 : 75
- Download #1 : as_peebles.jpg (341.0 KB), Download : 0



James Peebles’s insights into physical cosmology have enriched the entire field of research
and laid a foundation for the transformation of cosmology over the last fifty years, from speculation to science.
His theoretical framework, developed since the mid-1960s, is the basis of our contemporary ideas about the universe.

The Big Bang model describes the universe from its very first moments, almost 14 billion years ago,
when it was extremely hot and dense. Since then, the universe has been expanding, becoming larger and colder.
Barely 400,000 years after the Big Bang, the universe became transparent and light rays were able to travel through space.
Even today, this ancient radiation is all around us and, coded into it, many of the universe’s secrets are hiding.
Using his theoretical tools and calculations, James Peebles was able to interpret these traces
from the infancy of the universe and discover new physical processes.

The results showed us a universe in which just five percent of its content is known, the matter which constitutes
stars, planets, trees – and us. The rest, 95 percent, is unknown dark matter and dark energy.
This is a mystery and a challenge to modern physics.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은 10월8일 물리적 우주론에 기여한 3명의 우주물리학자들에게 수여되었습니다. 그중 제임스 피블스(James Peebles b.1935)는
Princeton 대학의 현재 Albert Einstein 명예교수로서, 위에 게재한 영문 글이 노벨위원회가 발표한 제임스 피블스 교수의 업적 보도 발표문입니다.
그중 저에게는 지난 50년 동안 우주론이 사상(speculation)에서 과학으로 변모(transformation)하게 된 기초를 닦았다는 언급이 특별하게 와 닿습니다.*
우연의 일치인 듯도 하지만 바로 여기서 탐구하고 있는 '현대 우주론'의 내용-빅뱅 이론, 우주 배경복사, 암흑물질, 암흑에너지-과 같은 주제입니다!

저도 일년 전쯤 현대 우주론의 명저로 알려지 제임스 피블즈 교수의 위 사진의 책을 구했습니다만, 7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그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상세한 수학식의 일반 상대성(GR)- 고등 수학 방정식으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말할 것도 없고, 입문 과정이기는 하나 일반 상대성(GR)의
이수자(?)인 제가 지금 본 130페이지의 'Chapter II General Relativity and Cosmology'만 해도 상위 레벨 GR을 학습한 후에 봐야하는 걸로..ㅎ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하는 밤과 낮의 하늘을 보고 시작된 태고이래 모든 신앙과 철학의 대상이었던 우주론은 이제껏 사람의 삶을 위한, 사람의 사고에
의해서 구축된 것들이었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우주에 대한 과학적 사실의 바탕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 출발이 될 '물리적 우주론'을
탐구하는 현대 우주론에 평생토록 매진해 온 84세의 제임스 피블즈 노교수에 대한 노벨상 결정은 긴 과정(1960년대~)에 대한 전체적 평가라고  합니다.
즉, 이제껏 있었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의 검증될 수 있는 특정 과학적 발견이 아닌 그의 '물리적 우주론-현대 우주론' 자체에 대한 수여입니다.
  
p.s. 위는 명저인  'Principle of Physical Cosmplogy', P. J. E. Pleebles,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93. 표지 스캐닝임.
      An account of Big Bang cosmology, strong on historical detail...highly detailed studies of the origin of structure in the universe.
      (from the Bibliography of  'An Introduction to Modern Cosmology'-3rd Edition, Andrew Liddle, Wiley & Sons, UK, 2015)
      * 즉, 모든 신앙과 철학의 기존 사변적 우주론들은 현대의 우주론을 바탕으로 재정립해야 하는 상황에 봉착하였음.
         부연하자면, 인간에 관한 고찰 이외에 세상의 근본인 우주에 관한 사색적 내용들은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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